작성자
두문낙화놀이
작성일
2019-06-14 14:04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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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라북도 시골마을 작은축제 - 두문마을 전통 낙화놀이 축제 선정
○ 전북도 관광총괄과는 2월 21일(목), 축제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1시군 1대표 작은축제(이하 시군 대표 작은축제)와 지역특화형 마을축제(이하 마을축제)를 선정했다고 밝혔다.
○ 시군별 1개씩 선정하는 시군 대표 작은축제는 전주시와 임실군을 제외한 12개 시군의 대표 작은축제를 선정했으며, 공모형식의 마을축제는 심사위원회 평가결과 고득점 순으로 4개를 선정했다.
○ 먼저, 시군 대표 작은축제는 명칭에서 나타난 듯 시군별 작은축제 중 가장 가치가 있다고 판단되는 축제를 시군에서 자체 선정 후 도에 신청하면 도에서는 적합성 등의 심사를 거쳐 승인하는 형식으로 선정했다. 아직 자체 선정 및 추천을 하지 못한 전주시와 이번 심사위원회 심사결과 부적합으로 판단된 임실군은 3월중에 재선정할 방침이다.
○ 마을축제는 예산지원 등을 통해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소규모축제를 선정하는 것으로 완주 소양 오성한옥마을 행복만들기 축제, 진안고원 김치보쌈 축제, 임실 삼계 민속놀이(상여소리, 들노래) 재현행사, 고창 마을예술축제 “책영화제 고창” 등 4개가 선정됐다.
○ 송하진 지사는 ‘전라북도 시골마을 작은축제’육성사업을 “무주 두문마을 전통 낙화놀이”를 보고 구상한 것으로 알려졌으며, 시군별 특색 있는 소규모 축제를 발굴, 육성하는 사업으로 어떤 한 지역에서만 행해오는 전통을 계승하거나, 주민화합 및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마을이나 공동체 단위로 추진하는 특화된 소규모 축제를 지원하는 사업이다.
○ 전북도는 시군별 특색있는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작은축제 육성을 통해 강화함으로써 관광객을 증대하겠다는 복안이다. 또한 마을주민 또는 공동체에서 직접 축제를 운영, 추진함으로써 주민화합을 도모하는 한편 주민들의 역량도 강화하는 등 1석 3조의 효과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,
○ 시골마을 작은축제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서 축제명칭, 개최시기를 조절(시군 대표축제와 중복시기 배제)하고 프로그램 운영 및 콘텐츠 개발 등을 통해 내실있는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.
○ 전라북도 윤동욱 문화체육관광국장은 “일제시대 민족문화 말살 및 1960년대 이후 압축 성장으로 우리의 특색있는 문화들이 많이 사라졌고, 교통․통신․매스미디어의 발달로 문화의 다양성이 훼손되고 획일화·표준화되고 있는 현실이다”며 “전북도는 시골마을 작은축제 육성을 통해 축제에 지역만의 독특한 색깔을 강화함으로써 그 특별함 때문에 관광객이 찾아올 수 있도록 지원하고 육성함에 최선을 다하겠다”고 말했다.